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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건강

무더위에 찬물만 마시면 안 되는 이유와 건강한 물 마시는 법

by FlexMinds 2023. 8. 1.

여름이 되면 더운 날씨에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찬물을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찬물을 너무 많이 또는 갑자기 마시면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찬물은 혈압, 심장, 위장, 장, 신장 등의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과 온도의 물을 마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무더위에 찬물만 마시면 안 되는 이유와 건강한 물 마시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찬물이 몸에 미치는 영향

건강한 물 마시는 법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람들

결론

 

찬물이 몸에 미치는 영향

찬물을 마시면 몸속의 자율신경계가 과도하게 자극되어 혈관이 수축하고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게 됩니다. 이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또한, 찬물은 체온을 급격하게 낮춰 면역력을 저하시키고 감기 등의 감염병에 걸리기 쉽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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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은 위장과 장의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찬물은 위장 주위의 혈류를 감소시켜 소화기능을 저하시키고 위염, 위궤양 등의 위장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장의 경우에도 찬물은 장운동을 방해하고 장내 균형을 깨뜨려 설사, 복부팽만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찬물은 신장의 건강에도 영향을 줍니다. 찬물은 신장의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 공급량을 감소시키고, 신장의 독소 배출능력을 저하시킵니다. 이로 인해 신장병의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물 마시는 법

건강한 물 마시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루에 1.5리터에서 2리터 정도의 물을 마십시오. 하루에 필요한 수분량은 개인의 체중, 활동량, 날씨 등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5리터에서 2리터 정도가 적당합니다. 물은 하루 종일 균등하게 분배하여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갈증을 느낄 때에는 이미 탈수 상태이므로, 갈증을 느끼기 전에 미리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십시오.

 

물의 온도는 미지근한 것이 좋습니다.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 몸에 더 잘 스며들고, 소화와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서 첫 잔의 물은 미지근한 것이 좋습니다. 찬물은 위장을 자극하고, 몸의 온도를 낮춰 졸린 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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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 전후에는 적당한 양의 물을 마십시오. 운동 전에는 1~2잔 정도의 물을 마셔서 수분을 보충하고, 운동 중에는 15~20분마다 1잔 정도의 물을 마셔서 발한량을 보상하십시오. 운동 후에는 천천히 조금씩 물을 마셔서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회복하십시오. 운동 전후에 너무 많은 물을 마시면 혈액의 염분농도가 낮아져 메스꺼움, 구토, 근육경련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커피, 차, 탄산음료 등 카페인 음료는 적당히 마십시오. 카페인 음료는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몸에서 수분을 빼앗아 갈 수 있습니다. 카페인 음료를 마신다면 물을 함께 마셔서 수분을 보충하십시오. 카페인 음료는 하루에 2~3잔 이내로 제한하고,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람들

특별히 주의해야 할 사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찬물은 혈압과 심장박동수를 증가시키고, 혈관을 수축시켜 혈액순환에 방해가 됩니다. 따뜻한 물은 혈액의 점도를 낮추고,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염 등 위장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찬물보다는 따뜻한 물이나 차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찬물은 위장 점막을 자극하고, 위산 분비를 증가시켜 위장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따뜻한 물이나 차는 위장 점막을 보호하고, 위산 분비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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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신장병 등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의사와 상담하여 물의 양과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 환자의 경우, 고혈당 상태에서 너무 많은 물을 마시면 소변량이 증가하여 탈수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신장병 환자의 경우,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물의 배출이 잘 되지 않으면 물중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결론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에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찬물을 많이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찬물은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절한 양과 온도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습니다. 특히 고혈압, 심장병, 위장 질환, 당뇨병, 신장병 등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들은 의사와 상담하여 물의 양과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물 마시는 습관을 들여서 여름철에도 건강하게 보내십시오.

 

감사합니다. 😊